일상속 행복/남편을 위한 도시락

추억의 핑크소세지/달콤 짭조름한 멸치 볶음 - 직장인 남편을 위한 점심 도시락

늘또바기 2023. 6. 4. 01:29

한주가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날씨가 추웠다가 더웠다가 감기 걸리기에 딱 좋은 날씨 인듯해요.
또바기도 추운 줄 모르고 반팔만 입고 나갔다가 편도염이 왔어요 ㅠㅠ
모두 모두 건강 잘 챙기세요~
 
☆남편을 위한 점심도시락☆
오늘의 메뉴
▶추억의 핑크 소세지 부침
▶씹는 맛이 좋은 팽이버섯 전
▶달콤 짭조름한 멸치 볶음
▶묵은지 볶음
▶흰쌀밥(매일 잡곡밥만 싸주다가 흰쌀밥의 달콤함 느껴보라고 싸줬어요~ㅋ)
▶파프리카, 오이, 사과, 참외
 
요리방법
★추억의 핑크 소세지 부침
계란 4개, 얇게 썬 대파 2숟가락(제가 파를 좋아해요^^),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간해요.
핑크소세지를 적당한 두께로 어슷 또는 동글게 썰어 준비해요.
풀어놓은 계란옷을 입혀요(밀가루 옷은 입히지 않아요)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요.
추억의 맛이지요~(남편은 케첩을 원하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패스~)

 
★달콤 짭조름한 멸치 볶음
또바기는 파를 좋아해요~^^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송송 썬 대파와 간 마늘을 넣어서 파기름을 만들어요~중 약불에 해야 타지 않아요.
어느 정도 파기름이 만들어지면 멸치를 넣고 볶아요..
멸치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올리고당 넣고 불 끄고 참기름 깨 넣으면 완성!
멸치에 짠기가 있어 간장을 따로 넣지 않아도 돼요.
멸치볶음은 신랑 직장 동료가 더 좋아한다네요~
다음에 한통 만들어 드리기로 했어요^^

 
★씹는 맛이 좋은 팽이버섯 전
요리과정 사진 찍는 걸 잊었어요~ㅋㅋ
팽이버섯 1개, 계란 2개, 다진 파 조금, 다진 당근 조금(넣어야 색이 예뻐요)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간해요.
잘 섞어서 한 번에 크게 부쳐(편한 게 좋죠^^) 사각으로 자르면 완성!
 
★준비한 반찬을 예쁘게 담아 도시락 준비해요

 
옆에 동료분이 신랑 도시락 반찬을 같이 드신다고 해서
과일 야채를 조금씩 더 담았어요^^ 주는 사랑~실천^^
남편 도시락 준비하면서 가정에서 먹을 반찬까지 같이 준비되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