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2

고구마 말랭이 보다 맛있는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 굽기/겉바속촉/

날씨가 정말 쌀쌀해졌네요~ 쌀쌀한 날씨에 고구마 구워 먹으면 맛있어요^^ 얼마 전 고구마 캐기 체험하며 수확해 온 고구마 숙성을 마치고 에어 프라이어에 맛있게 구웠어요~ 고구마 껍질을 깎아서 두툼하게 썰어 160도에서 20~30분 중간중간 섞어주며 겉이 노릇하게 또는 하얗게 될 때까지 구워요. 바로 먹으면 겉바 속촉 달콤한 고구마를 맛볼 수 있고요~ 시간이 지나면 겉도 촉촉해지는데 말랭이는 이에 달라붙는 불편함이 있잖아~ 그런데 요건 이에 달라붙음이 없어서 먹기에 아주 편하고 좋아요~ 요건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껍질채 구었답니다. 올리브오일에 버무려 파슬리 톡톡 한 후 200도에 20분 구워낸 거예요~ 요것도 맛나요~ 그렇지만 저는 첫 번 째 것 추천해요~첫 번째 조리 방법도 껍질은 벗겨도 되고 벗기지 ..

꿀 고구마 캐기 체험/촉촉하고 달콤하게 고구마 숙성 / 보관 방법

휴일을 맞아 친정식구들이 용인에 사는 남동생 집으로 모였어요^^ 용인 맛집 형근씨 갑오징어 짬뽕집에 들렀는데 짬뽕집옆 밭에서 고구마 수확을 하고 계신 거예요~ 시간을 내서 고구마 캐기 체험을 가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이런 행운이~^^ 주인집 사장님이 10kg 한 박스 채워 3만원에 캐서 가라고 하시더라고요~오호~~^^ 흙이 엄청 부드러워서 캐기에 너무 수월했어요~ 고구마도 크고 실하더라고요~ 주신 고랑을 캐니 20kg가 넘어 버린 거 있죠~ 사장님이 담은 걸 다시 빼기도 그렇다고 만원만 더 해서 4만 원에 가져가라고 하셔서 후한 인심 덕분에 저렴하게 겨우내 먹을 고구마 간식을 준비하게 됐네요^^ 집에 가져온 고구마는 일주일 이상 숙성기간을 거쳐야 촉촉하고 달콤하게 먹을 수 있게 돼요. 마땅히 장소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