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휴일 잘 보내 셨나요~? 주부들은 휴일에는 삼시세끼 식사가 항상 고민일 텐데요~~ 또바기는 오늘 아들 덕분에 고민을 덜었습니다. 또바기네 중학생 아들은 먹는 것을 참 즐긴답니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도 요리를 해서 잘 차려 먹고는 해요~오늘 점심은 아들 차려준 밥상으로 감동 넘치는 식사를 했어요^^ 보글보글 두부 호박 된장찌개와 노릇노릇하게 구운 삼겹살과 칼집 내어 구운 비엔나소시지 팽이버섯 구이와 삼겹살 기름에 구운 묵은지 김치까지 거기에 곁들여진 파절이까지~ ㅎㅎㅎ 주부 9단이 차린 밥상이라해도 믿겠더라고요~ 내가 차리지 않은 밥은 다 맛있다고들 하더니 아들 덕분에 맛있는 식사로 행복한 하루를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