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정 5남매가 함께 남동생 집에 모여서 맛있는 식사를 했어요.
만남을 앞두고 며칠 전 갑작스러운 이석증으로 약속을 취소해야 하나 했는데 다행히 이석증이 약하게 와서
금방 증상이 호전됐어요.
이석증은 귓벽에 붙어 있던 이석이 떨어져 나오면서 평형감각을 잃고 세상이 빙빙 돌고 매스꺼움 증상이 나타나요.
아프고 나니 작은 것 하나하나 그 위치에 놓여 자기 역할을 하고 있구나 느끼게 됐어요. 그리고 우리 몸에 필요치 않은 게 없구나 생각도 하게 되고요.
건강을 잘 돌보지 않아 체력이 떨어지면 이석증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고요.
반성도 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관리에 신경 쓸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플 때 옆에서 걱정해 주고 챙겨주는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함에도 감사하고요^^
이석증증상이 빨리 호전되어서 행복한 가족 모임도 가질 수 있어 감사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한다는 말이 실감이 나더라고요.
잇님들도 잠도 푹 잘 자고, 운동도 하고, 식사도 잘 챙겨드시면서 건강 챙기세요^^